[경북중앙뉴스=뉴스팀]달성군은 5월 15일 310억원을 들여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인 공영 철골주차장에서 대견봉까지 총 1천831m구간에 설치되는 이 사업은 지난달 20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향후 군청은 △올 6월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8월 외자구매 업체 선정 △9월 편입토지 보상 시행 및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협의 △2021년 3월 실시계획 인가 △5월 착공 △2022년 6월 준공 순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청은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해 △2016년 5월 자문위원회 개최 △9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2017년 2~11월 도시닥터 자문위원회 개최(노선 결정) △2019년 3월 군립공원 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궤도) 결정 등 용역 착수 △11월 도시관리계획(궤도) 심의(원안 가결) △12월 도시관리계획(궤도) 결정 및 군립공원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지역주민들도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달성군 유가·현풍읍·구지면 주민 200여명으로 구성된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5일 오후 유가읍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동수 추진위원장(유가읍 번영회장)은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이 비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 눈에 감상하려면 반드시 케이블카가 필요하다˝며 ˝일각에선 생태계 파괴와 환경 훼손 논리로 반대하는데, 법적으로 이를 막기 위한 제도가 있는 만큼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날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현재는 비슬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건설하되 어떻게 달성군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주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시작한 만큼, 미래 관광산업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