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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포스코 기술명장과 예술가의 만남 ‘기술의 미학’ 전시 열어

스페이스298, 14일부터 협업작품 ‘Electronic wonder land’ 선보여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3일
↑↑ 기술의 미학 전시 포스터
[경북중앙뉴스=뉴스팀]포항문화재단 스페이스298에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술의 미학’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술’로, 손병락 포스코 기술 명장과 김진우 설치미술가가 만난 협업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Electronic wonder land, 전락원(電樂園)’으로 크게 세 축으로 펼쳐진다.

첫째는 ‘철나무(Iron Tree)’로 전시 공간의 기둥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로 빚은 철의 열매가 열리는 형상이며, 둘째는 ‘철 뿌리줄기(Steel Rhizome)’로, 기둥이 또 다른 뿌리가 되어 뻗어 나가고 도시를 창조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벽면을 활용해 작품과 관련된 전기 설비가 11미터가량 이어지는 작품이다. 그 외에, 창작의 섬세한 과정과 즐거운 여정을 보여주는 작가 드로잉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전시의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스페이스298에서 열린다. 작품 이해를 돕는 차원을 넘어 지역 철강산업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병락은 포스코 1호 명장으로, 힌남노 태풍 때 멈춰버린 공장을 가동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전기기술분야 전문가이며 김진우는 포항 출신의 예술가로 국내외 미술제와 공공 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장두건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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