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30 오후 12:00: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속보
뉴스 > 최상철의 The Color of Life

성주 읍성. 성밖숲

오랜 시간을 통해 가고 또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두 팔 벌려주는 성주가 반갑다.
경북중앙뉴스 기자 / gbja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3일

성주의 10경을 살펴보면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 독용산성과 성주호 둘레길, 매화로 유명한 회연서원과 무흘계곡, 만귀정와 포천계곡, 한개마을,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 고분군, 성주 참외하우스들녘 등으로 보아 시대적 역사의 구조가 지리적으로 중요함을 잘 알려 주기에 충분하다.

성주는 욕심내어 한꺼번에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보다 넉넉하게 여러 번 다녀오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특히 사적 제86호로 지정되어 있는 “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유물들은 성산가야가 신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고, 대가야와 문화적 교류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특이한 사실이다. 그리고 보물 제1121호인 “성주금봉리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가천면 금봉리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며 대구동화사 “석조비로자나불상”의 양식을 이어받은 불상이라 한다.
그리고 성주읍 예산리에서 철기 시대 초기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기원 후 약 400년 성산가야로 발전하였다.

성주읍성_
1380년(우왕 6)에 고려시대에 토성으로 건설되었고 1520년(중종 15)에 석성으로 개축되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방의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하였는데, 이때 성주읍성도 재정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일본군에게 점령되었지만 성주목사 제말을 비롯한 의병들이 성주성 전투를 벌여 탈환해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철거되어 오랫 동안 터만 남았었으나 2021년 성주군에서 북문인 성지문(星智門)과 성벽을 복원하였다. 이때 성주사고와 쌍도정도 인근에 같이 복원되어 성주역사테마공원이 조성되었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군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으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 연못인 쌍도정, 그리고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읍성 북문과 성곽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주읍성은 일제 강점기에 소실되어 일부만 남았으나, 2020년 10월에 재건을 통해 재현되었다. 읍성 산책로에는 조선시대 성주군 일원에 산재된 비석들을 옮겨두어 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특히 밤이 되면 읍성을 비추는 은은한 조명과 달 조형물은 성주군 대표 야간 명소이자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성주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_
성주향교는 전면에서 볼 때 명륜당이 좌측에 자리하고 우측에 대성전이 위치하는 좌우의 배치법을 지니고 있다. 대성전은 다포형식으로 우리나라 향교 가운데 문묘, 익산향교 대성전 외, 댁궇향교예댓성전문 다포형식으로 중기의 수법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 특히 다포건축이면서 천장을 설치하지 않았고, 다포이면서도 유교건축에 맞게 내부구성을 매우 간략하게 처리한 점 등은 주목된다.
명륜당은 전면 퇴칸을 두고 가운데 마루가 깔린 전형적인 중당협실형의 평면구성이다. 온돌방 상부는 고락을 설치하여 수장공간으로 활용한 듯하며 창호의 구성에서 고식들이 남아있다. 좌측 온돌방 측면에 문틀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지붕은 맞배로 처리하였다.
대성전은 중건가 (섡확히8년밝 1605년진 17세기 초기 다포식 건축물로 건축양식에서 당시의 모습들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명륜당 또한 평면구성과 창호수법 등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성밖숲_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밖숲은 풍수 지리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경산지(京山誌)와 성산지(星山誌)에 따르면, 조선 중엽에 아이들이 아무런 까닭 없이 죽는 등 흉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가 마을의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기 때문이라 중간 지점에 숲을 조성하면 그러한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지관의 말에 따라 토성인 성주읍성 서문 밖의 이천 강가에 밤나무 숲을 조성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후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로 다시 조성했다고 한다.
[출처]위키백과

경북중앙뉴스_편집위원/기자_최상철


경북중앙뉴스 기자 / gbja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3일
- Copyrights ⓒ경북중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문화
포토뉴스
장영주 칼럼
아이돌 출신 ‘로제’의 ‘아파트’(APT)가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양궁.. 
장마와 함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초.. 
7월이 되면 싱그러운 향취의 연꽃이 둥두렷이 .. 
상호: 경북중앙뉴스 /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문소1길 126 경북중앙뉴스
발행인: 김현철 / 대표이사 겸 편집인: 김현철 / Tel: 054-834-7474 / Fax: 054-834-7475
mail: gbjanews@hanmail.net / 청탁방지담당관: 김현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 아 00477 / 등록일 : 2018-07-26 / HP.010-3506-4607
Copyright ⓒ 경북중앙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184
오늘 방문자 수 : 5,085
총 방문자 수 : 13,72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