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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음악제, ‘인연’을 주제로 11월 만난다

포항국제음악제, 11월 7일 개막…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축제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5일
↑↑ 포항국제 음악제 포스터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주요 공연장에서 ‘2025 포항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인연(Affinity)’을 주제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중심의 클래식 축제로 꾸며진다.

포항국제음악제는 박유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매년 창의적인 주제와 기획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예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인연’에 주목해, 한층 확장된 기획력과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의 막은 11월 7일 개막공연으로 오른다. 포항의 문화유산인 ‘별신굿’이 클래식 악보로 재해석돼, 제의와 음악이 융합된 독창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세계 최정상 현악사중주단 하겐 콰르텟(Hagen Quartet),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베토벤 ‘황제’ 협연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시·군 통합 30주년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지역의 굵직한 흐름과 보조를 맞추며, 예술을 통해 포항이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효자아트홀, 대잠홀 등 기존 공연장은 물론, 그간 음악제가 닿지 못했던 새로운 공간까지 무대로 확장해, 도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예술, 사람 사이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간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음악제 프로그램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차 공개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포친스 회원에게 오는 16일까지 선예매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예매는 9월 17일부터 시작된다. 2차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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