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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후 대응형 노지 스마트 과원 시설 선보여

시설비 1/5 수준, 스마트폰 제어까지…새로운 관수‧차광망 복합 모델 제시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6일
↑↑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농가에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스마트 사과가 미래형 과원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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