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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관덕1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산불 피해 경로당 재건 완료... 안전·편의 강화한 주민 쉼터 재탄생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 단촌면 관덕1리 준공식
[경북중앙뉴스=뉴스팀]의성군은 27일, 단촌면 관덕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덕1리 경로당은 지난 2025년 3월 의성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던 쉼터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의성군은 산불 이후 주민들과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관덕1리 경로당은 연면적 114.97㎡,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창고, 다용도실 등을 갖추어 어르신들이 사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쉼터, 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냉난방 설비와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경사로와 안전바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관덕1리 주민들께서 오늘 새 경로당에서 다시 웃음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를 넘어 마을의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상징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덕1리 마을 관계자는 “화재 이후 모일 곳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이렇게 아늑한 경로당이 새로 지어져 모두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세대 간 소통도 이어질 수 있는 열린 사랑방으로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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