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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선생 기념비, 시민 곁에 다시 서다

노병대 기념비, 경상감영 공원 이전으로 후손과 시민 염원 실현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8일
↑↑ 상주시,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선생 기념비, 시민 곁에 다시 서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상주시는 12월 17일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 선생 기념비’를 상주수학체험센터 부지에서 태평성대 경상감영 공원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번 이전은 선생의 후손과 숭모회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숙원 사업으로 기념비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장소에서 시민들이 더욱 가깝게 추모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노병대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상주 지역에서 의병을 모집해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하며 일본군에 맞서 활약한 대표적 의병장으로, 그 업적은 지역사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역사적 가치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기념비 이설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반ㆍ설치 작업을 마쳤으며, 향후 기념비 세척 및 안내판 교체 등 보완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숭모회 관계자는 “오랜 염원이 이뤄져 감사하며, 많은 시민들께서 금포 노병대 선생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더욱 가까이에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기념비 이전은 선열들의 희생을 예우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결정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선양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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