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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막바지 핵과류 병해충 방제로 내년 농사 준비

세균구멍병 방치하면 겨울 난 뒤 내년에도 발생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08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핵과류의 세균구멍병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막바지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자두, 복숭아, 살구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세균구멍병은 잎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병이다. 작년 대비 8월까지는 세균구멍병 발생률이 낮았으나, 금년도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9월 세균구멍병 발생률이 7~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병해충 방제가 소홀해지는 핵과류 수확기에 세균구멍병이 발생하면 잎에 생긴 노란색 병반이 급속하게 갈변돼 건전한 잎으로 확산된다. 이를 방치하면 세균이 줄기의 상처나 궤양부에서 겨울을 난 후 다음해에도 번식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세균구멍병이 많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에라도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방제용 살균제 또는 석회보르도액으로 방제해야 한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풍과 잦은 비로 세균병과 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월동 전 적극적인 방제로 병원균과 해충 밀도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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