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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자살유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초기 상담부터 행정·금융·치료비까지 맞춤형 지원…자조모임 ‘프리지아’도 상시 운영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9일
↑↑  2026년 ‘자살유족 자조모임’과 ‘얘기함 프로그램’ 운영 안내.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유족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해 극심한 슬픔, 죄책감, 우울 등 복합적인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적 고립과 2차 정신건강 문제 위험 또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족이 필요한 도움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사별 초기부터 회복 단계까지 유족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초기 위기개입 및 정서적 지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연계 ▲일시 주거 비용 지원 ▲사후 행정처리비 지원 ▲법률 및 행정처리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특수청소비 지원 ▲ 심리부검 면담 등이다.

이를 통해 유족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는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센터에서는 유족 간 상호 지지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유족 자조모임 ‘프리지아’를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비슷한 경험을 한 유족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경험을 나누고, 회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이 동행해 모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필요시 심리교육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유족에 대한 지원은 단기적 개입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스톱 서비스와 자조모임을 통해 유족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다시 일상을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및 유족 자조모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항시 남·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지원요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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