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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림재난 대응 드론 예찰 본격 가동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 산림재난 드론 예찰
[경북중앙뉴스=뉴스팀]의성군은 2월 12일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주차장에서 ‘산림재난 대응 드론 예찰 및 관제시스템 운영 용역’ 시연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산림 감시 체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이번 용역은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청년 예찰단’이 직접 참여하여, 민간의 최신 드론 기술과 청년들의 열정을 산림 보호 현장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사곡면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경북무인항공센터, 청년 예찰단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년 예찰단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림 예찰, 위험 지역 정밀 촬영, 실시간 영상 전송 및 관제 시스템 연동 등 실제 과업 수행 과정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청년 예찰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 집중 기간 동안 의성군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대형 드론을 활용한 광역·고고도 감시 체계를 유지하면서, 기동성이 뛰어난 농업용 드론을 추가 투입해 산림 연접 마을, 주요 등산로, 능선부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연기·화점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에도 예찰 조를 편성해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대형 산림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청년 예찰단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앞장서줘 든든하다”며 “스마트 기술과 청년 역량을 결합한 예찰 시스템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산림재난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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