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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봄 도심 주요 가로 경관 물들일 봄꽃 2만 본 식재 준비

1월 모종 구입·온실 재배 중…주요 교량·경관 지역 순차 식재 예정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0일
↑↑ 온실 꽃묘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시는 오는 3월 도심 주요 경관 지역에 다채로운 봄꽃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총 2만 본의 봄꽃을 사전 재배하며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월 팬지, 금잔화, 데이지, 페츄니아, 리나리아, 오스테우스펄멈, 실비아, 가자니아 등 8종의 봄꽃 플러그 트레이(모종)를 구입해 포트에 옮겨 심은 뒤, 조성해 둔 온실 2동에서 약 두 달간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온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꽃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생육 상태를 균일하게 유지해 3월 중순부터 도심 곳곳에 식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식재 대상지는 시민 왕래가 잦은 영일대, 시외버스터미널, 포항역, 시청 앞, 문덕로 일원 등이며, 대형화분 258개를 비롯해 포스코대교, 연일대교, 문덕교 등 주요 교량 난간 화분 2,009개, 교통섬 3개소에 순차적으로 꽃을 심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과 보행 이동이 많은 구간에 계절감을 반영한 봄꽃 경관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재배 중인 꽃 가운데 팬지는 ‘나를 생각해주세요’, ‘쾌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대표적인 봄꽃으로, 4월부터 5월까지 개화하는 일년초다.

다양한 색감의 봄꽃들이 어우러지며 도심 가로경관에 생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도시는 하나의 이미지로 남아 도시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며 “특히 꽃은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인 만큼 시민들이 도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형형색색의 꽃을 통해 일상 속 평온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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