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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물주소판’ 645곳 확대 설치… 긴급상황 위치 확인 ‘사각지대’ 없앤다

버스정류장·대피시설·쉼터 등 생활 밀착 시설 10종 대상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 경주시가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한 사물주소판 모습. 시민들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 긴급상황 시 위치 확인을 돕는 ‘사물주소판’이 경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경주시는 사물주소가 부여됐으나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64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생활 밀착형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주변 사물을 통해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주소체계다.

이를 통해 위치 확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사고 시 구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17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지진옥외대피장소,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 등 총 10종 645개소로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이용이 잦은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돼, 재난 상황은 물론 일상에서도 위치 확인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희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는 생활 밀착형 시설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인 만큼, 긴급 상황 시 사물주소판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물주소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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