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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단속 … 집중 정비 나선다

하천·계곡 내 평상, 천막 등 불법시설물 전수조사 및 강력 정비 추진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 포항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내 고질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조사 TF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내 고질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조사 TF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단속과 정비에 나선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TF회의에는 포항시 생태하천과, 녹지과, 공원과, 건설과, 농촌활력과, 식품산업과,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해 각 구청과 읍·면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하천과 계곡(죽장 하옥계곡과 상옥계곡 등)을 중심으로 무단 점유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하천 구역 내 무단 설치된 평상·천막·데크 ▲컨테이너 등 불법 공작물 ▲하천 지형 무단 변형 행위 등이다.

시는 TF 가동을 통해 4월 한 달간 원상복구 명령을 거쳐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철거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하천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비롯해 변상금 부과와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반복돼 온 ‘자릿세’ 요구 등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점검반을 상시 운영한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에는 안내판 설치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친수 공간을 유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공 자산”이라며 “철저한 단속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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