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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해경, 상반기 어항 안전시설 합동 점검 실시

지역 내 어항 52개소 대상 시설물 파손 및 안전 설비 집중 확인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2일
↑↑ 포항시는 봄철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어항 안전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포항시는 봄철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어항 안전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을 선제적 정비함으로써 어업인과 어항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7개소, 소규모항포구 43개소 총 52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 기본 시설과 인명구조함, 안전난간, 차막이 등 어항 안전 시설 전반에 대한 손상 및 정상 작동 여부다. 특히 해빙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등 계절적 위험 요인을 고려해 보다 정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포항해경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추가 정비나 신규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기상 변화에 따른 고파랑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어항 14개소에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TTP(테트라포드) 보강, 물양장 높이 올리기, 준설 등 어항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선의 안전한 수용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어획물 적·하역 편의성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흥 어촌활력과장은 “최근 어항을 찾는 낚시객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함께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어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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