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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사태 대책상황실 본격 운영… 집중호우·태풍 선제 대응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 산사태 예보·위기경보 대응체계 강화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5일
↑↑ 경주시가 지난 7일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산사태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상황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 예보와 호우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현재 경주지역 산사태취약지역은 646곳으로, 시는 연중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경주시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기술용역업체 등이 참여해 취약지역 관리 상태와 주민 대피체계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임시대피소 168곳 지정도 완료했다.

앞서 지난 7일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공무원과 주민, 마을순찰대 등 65명이 참여해 주민 대피훈련과 산사태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산사태취약지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유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산사태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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