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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치 빈집 실태조사 착수…안전사고 예방·정비기반 마련

내년 1월까지 지역內 빈집 추정 대상 전수조사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2일
↑↑ 경주시는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활용 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주시가 빈집 정비와 활용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경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 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빈집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방치된 빈집은 화재와 붕괴 위험뿐 아니라 도시 미관 저해와 범죄 우려를 초래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빈집 여부와 관리 상태, 방치 기간 등을 중점 조사한다.

건축물 안전 상태와 소유권 현황,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빈집 발생 원인과 향후 정비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소유자 의견도 함께 조사해 실질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 마련에 반영한다.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수행한다.

행정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을 병행해 빈집 여부를 판단하고 건축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활용 가능한 빈집은 재생·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큰 빈집은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도시환경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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