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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18~26세 여성 전체 대상, 가다실 9가 지원으로 암 예방 효과 96.7%까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2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문경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서‘18~26세 관내 여성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여, 청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PV(Human Papillomavirus)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치명적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현재까지 자체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문경시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둔 18~26세 여성(1999년~2007년생) 중 미접종자이며,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은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먼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 확인을 거친 후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15개소)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백신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나 접종 시행비인 본인부담금(19,610원)은 별도로 발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체계적인 홍보와 꼼꼼한 지원을 통해 대상 청년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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