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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공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시작

상주 상산관에서 6월부터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2일
↑↑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공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시작
[경북중앙뉴스=뉴스팀]상주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대표 국가유산 ‘상산관’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국가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 운영된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상주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상산관이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상산관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27일부터는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조선판 워크래프트(Work-craft): 나는 수령이다!”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상주목의 신임 수령이 되어 조선시대 지방관의 역할과 ‘수령칠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형 몰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가 의례를 거행하던 상산관의 품격 있는 공간성을 바탕으로 전통 다도와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상산관, 고요한 예의 향기를 담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오는 7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상산관의 고즈넉한 야경을 배경으로 역사와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상산관 풍류음악회: 달빛, 역사를 위로하다”도 운영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상산관이 지닌 국가유산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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