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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힘든 시금치 수확 이제는 손쉽게 하세요!

국내 최초 무선조종 자주식 시금치수확기 개발, 공개성능평가시연회 개최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4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무선 원격 운전방식 자주식 시금치 수확기를 개발하여 오는 11월 6일(금) 시금치 주산지인 영덕군 영해채소영농조합법인 포장에서 전국 시금치 주산지 재배농업인들과 연구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성능평가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발된 수확기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안동대학교, 대신종합농기계(주관기업), 그리고 전국의 시금치 주산지인 신안군, 남양주, 영덕군, 안동시의 재배단체 작목반 대표들이 산·관·학·농 연구개발진을 구성하여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첨단 생산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시금치 수확은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며, 특히 겨울 채소인 시금치는 한겨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서 주로 고령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수확 작업이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시금치 수확기가 개발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개발된 수확기의 특징은 자체 주행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행 동력 장치의 앞쪽에서 시금치가 수확되고, 수확된 시금치는 컨베이어에 의하여 후방부의 집하 장치로 이송되어 수집박스에 모아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수확 후 이송작업도 간편하며 특히 무선 원격 조정 방식으로 운전이 가능하여 작업을 매우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금치 수확기의 수확 작업 성능은 시간 당 600㎡으로서, 인력 수확 시간 당 24㎡에 비해서 약 25배 이상의 수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시금치 재배 전체 작업공정의 90% 이상 기계화작업이 가능하게 되어,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 정책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금치 재배농가에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재배규모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확기 개발을 담당한 주관연구기관 이학남 연구개발자는 “성능 검증을 확인한 수확기는 전국의 시금치 재배 작목반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통하여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며, 자체 주행 동력을 갖는 전 방향 수확 작업 방법을 이용하여 겨울 채소 냉이 등 다른 작물의 수확 작업기에도 적용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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