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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골전통시장, AI·선비문화 접목한 공동브랜드 개발 나선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주관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선정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 (참고사진)영주365시장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는 모습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선비골전통시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접목한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와 선비골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고유한 정체성을 브랜드 자산으로 개발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활용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선비골전통시장은 AI 기반 상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디자인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자산인 선비문화를 브랜드 스토리의 중심에 두고, 지난 2017년 개발된 선비골전통시장·영주골목시장 통합 공동브랜드 ‘영주365시장’의 캐릭터인 ‘문어대감’과 ‘황돌이’를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브랜드와 캐릭터는 상품 포장재와 홍보물, 관광 콘텐츠, 기념품(굿즈),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사업 과정에서 상표·디자인 등 1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출원도 지원받게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한 경주 황남상가시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 브랜드를 구축해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성과를 거두며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3% 증가하는 등 브랜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은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이 선비골전통시장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탁 선비골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과 선비문화라는 영주만의 고유한 자산을 결합해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영주365시장 브랜드와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장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산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골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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