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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평해단오제, 40년 전통 잇고 성황리 폐막

이틀간 남대천 체육공원서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1일
↑↑ 울진 평해단오제, 40년 전통 잇고 성황리 폐막
[경북중앙뉴스=뉴스팀]울진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체육공원에서 열린‘제40회 평해단오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평해의 정을 단오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읍·면 민속경기대항전, 남창동 줄타기 공연, 평해단오제의 대표 콘텐츠인 월송큰줄당기기가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정서주가 축하무대를 펼쳐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평해 단오 씨름왕대회와 평해 단오 노래자랑 본선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울진연예인협회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가수 김현정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단오 전통놀이 체험과 민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액운을 물리치는 인형 만들기, 단오팔찌 만들기, 그네 타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장터, 관광안내 부스,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평해단오제의 상징인 월송큰줄당기기는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참여하는 대표 전통행사로 진행돼 공동체 정신과 협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제40회 평해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해단오제가 울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지속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해단오제는 1979년‘5월 단오절’행사로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았으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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