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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합동점검 참여 … 우기 산사태 예방 총력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비롯, 유관기관 참여 재선충병 피해지 산사태 대비 점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2일
↑↑ 포항시는 지난 1일 산림청을 비롯해 경상북도,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우기 대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시는 지난 1일 산림청을 비롯해 경상북도,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우기 대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고사목이 증가하면서 집중호우와 강풍 시 도복 및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이 주관한 이번 점검에는 산림병해충방제과, 산사태방지과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구룡포읍 청소년수련관 인근 수종전환 방제사업장과 호미곶면 구만리 재선충병 피해지를 차례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수종전환 방제사업 추진 상황과 사면 안정성을 확인하고, 주민 대피소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재해 위험목 신속 제거, 현장 예찰 강화 등 우기 산사태 예방 대책과 기관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은 수종전환 방제 과정에서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새로운 수종이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는 사면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

또한 생활권 계곡부 등에 남아 있는 피해목은 집중호우나 강풍 때 쓰러져 토석류를 유발하는 등 산사태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대상지에 대해 산림기술사 자문을 받아 자연재해 대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우기 전 사업장 현장점검과 재해예방 조치를 추진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재선충병 피해지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해 위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선충병 피해지와 방제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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