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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WISE캠퍼스 ‘초중고 찾아가는 인문강좌’ 상반기 성료-

학교로 찾아온 경주 인문학, 학생들의 생각을 넓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30일
↑↑  ‘초중고 찾아가는 인문강좌’
[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이 주관한 2026학년도 1학기 ‘초·중·고 찾아가는 인문강좌’가 경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경주교육지원청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경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의 연계 및 참여를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강좌에는 경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2개교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신라의 역사와 설화, 전통문화유산을 비롯해 AI와 첨단기술, 철학과 스토리텔링 등 총 13개 주제, 33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과 체험, 놀이,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인문학적 경험을 쌓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주의 역사가 생각보다 흥미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니 수업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은숙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인문학은 과거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문”이라며 “경주의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문강좌는 경주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문화 자원을 교육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을 이해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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