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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대상 8월 사례회의 및 전문 수퍼비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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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주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6년 8월 26일 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21명과 센터 운영진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별 수퍼비전 및 8월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수퍼 비전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복합적인 맞춤형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난독증 및 다문화 학생의 한글 지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국립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가 초청돼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는 세 가지 핵심 주제로 운영됐다.
첫째, ‘발달성 난독증의 이해와 실제’에서는 2025년 국제 합의에 따른 개정 정의를 바탕으로 난독증이 지능이나 노력의 부족이 아니라 음운처리 과정의 어려움과 관련된 특성임을 이해하고, 음운인식·해독·유창성으로 이어지는 근거 기반의 단계별 지도 방법을 점검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자녀 한글 지도: 모국어 문해력이 없는 경우’에서는 생애 첫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과 교실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병행하는 이중 트랙 지도 방안을 살펴보고, 학생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지도 자료 활용법을 익혔다.
셋째, ‘다문화 가정 자녀 한글 지도: 모국어 문해력이 있는 경우’에서는 모국어의 문자 및 문해 경험을 학습 자산으로 활용해 한글 해득을 원리 중심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한국어의 음운 변동 규칙과 어휘 확장을 중심으로 학생별 맞춤형 중재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이 겪는 학습 어려움의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도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학습코치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오웅 센터장은 “기초학력 지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의 학습 자존감과 삶의 궤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은 사례별 수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습코칭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주 지역의 기초학력 보장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