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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메르센트리조트와 협약... 2,400억 관광호텔 눈앞

조주홍 영덕군수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 박차”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8일
↑↑ 영덕군과 ㈜메르센트리조트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덕군이 지난 2022년 삼사 파나크 영덕 바이 소노벨에 이어 대규모 민간투자로 이뤄지는 종합 숙박시설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과 ㈜메르센트리조트는 지난 27일 ‘영덕 메르센트 관광호텔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덕 메르센트 관광호텔은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2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00여억 원을 들여 지하 6층, 지상 10층, 객실 15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미디어 타워, 해수 와이너리, 400석 규모 컨벤션센터,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갖추게 된다.

시설은 동해안의 고래불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영덕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덕군 북부권의 숙박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며, 영덕군 남부권의 관광거점인 파나크 영덕 바이 소노벨보다 사업 규모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은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착공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75명, 간접고용 30명 등 총 10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메르센트 관광호텔 개발사업은 관광 영덕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민간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군수는 “메르센트 관광호텔이 영덕 북부권의 수려한 해양 자원과 어우러진 동해안 대표 체류형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블루로드를 통해 남부권과 이어지는 촘촘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2천만 관광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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