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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사노조와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교육 현장 행정업무 경감 및 교원 근무 여건 개선 등 8대 주요 안건 논의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8일
↑↑ 경북교육청, 경북교사노조와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미희)과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교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여건과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13명과 경북교사노조 이미희 위원장 등 노조 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사전에 제안된 8개 핵심 안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나이스(NEIS) 시스템 개선과 연계한 연말정산 서류 제출 간소화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게시 기능 활용 △소년체전 개인선수 참가 신청 책임 고지 개선 등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직무수당 신설과 관련해 중앙부처 건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학교 통폐합에 따른 전보 대상 교사의 생활 안정을 고려한 예측 가능한 인사 지원 △인사 만족도 설문 대상과 의견 수렴 확대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의 교원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여건을 함께 살펴보며 개선 방향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여건과 관련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이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소통‧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면밀히 살펴 교원들이 교육활동 본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따뜻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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