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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영천시 조교지구, ‘계획’ 넘어 실질적인 변화 시작해야

“도로·배수 통합 추진하고 조교지구 전체 이행 로드맵 마련해야”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은 9월 1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5년 가까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조교동 일원 조교지구단위개발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로와 배수시설을 연계한 종합적인 사업 추진과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 마련을 영천시에 촉구했다.

조교2지구는 2011년 11월 조교동 일원 25만3,609㎡ 규모로 최초 결정돼 단독주택 중심의 쾌적한 주거지역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후 2019년 농산물도매시장 유치를 위해 일부 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유통판매시설용지가 신설됐으나, 도로와 배수 등 기반시설 확충은 계획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조교 장천들 일원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1,790m,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지만, 해당 지역이 금호강 계획홍수위와 지반고 차이가 거의 없는 저지대여서 집중호우 시 침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배수펌프장 설치에만 최소 40억 원 이상이 필요하고 우수저류시설까지 추가로 확보해야 해 재원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배 의원은 이에 ▲강우량·침수지역·피해사진 등 객관적 자료의 체계적 축적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뿐 아니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등 다양한 국비사업 활용 ▲도시계획도로와 배수사업의 통합 추진 ▲도로·배수·공원·주차장·주거용지 등을 포함한 조교지구 전체 이행 로드맵 마련과 주민 공개를 제안했다.

배 의원은 “2011년에 만들어진 계획이 더 이상 도면 속 계획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조교지구가 오랫동안 계획된 지역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이 연도별 사업계획과 재원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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