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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민간관광안내소, 콘텐츠 고도화 본격 추진

공간별 전시·체험 운영 및 권역별 스탬프투어로 관광거점 기능 강화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 민간관광안내소 추가모집 포스터
[경북중앙뉴스=뉴스팀](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2026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관광안내소 추가모집을 통해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관광안내소는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관광거점 공간 등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민간 공간을 활용해 관광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관광안내소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신규 참여업체를 발굴했다. 또한 안내소 개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공간의 특성과 분위기를 활용한 체험·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예시로 현재 민간관광안내소인 카페 ▲보움에서는 공간을 활용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방문객들이 음료와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시된 지역 청년예술가의 작품들은 오는 9월 23일까지 만날 수 있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더클래식리조트에서는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괴시마을(괴정)에서는 전통마을의 분위기과 어우러진 다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지역의 정취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한 ‘민간관광안내소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참여 안내소를 북부권·중부권·남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관광객이 각 권역의 민간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서로 다른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하나의 영덕 관광 엽서 그림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스탬프는 ▲북부권 괴시마을(괴정)·시골카페·하버스테이 ▲중부권 318카페·더클래식리조트·보움카페 ▲남부권 천리미항·삼사리·샤카서프 등 총 9개 민간관광안내소에 비치된다. 각 권역별 3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 엽서를 완성한 관광객에게는 블루로드 쉼터에서 ‘영덕 지도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드린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하나의 안내소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민간관광안내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숙박·카페·체험시설 이용과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지역 내 관광 동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간관광안내소 확대를 통해 관광객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9월부터는 전시와 체험, 스탬프투어 등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관광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내소 공간에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변 관광자원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간관광안내소를 실질적인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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