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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7 영덕 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6년 연속 선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 가치 재확인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 박형수 국회의원, 조주홍 영덕군수,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이 ‘2026 영덕 국가유산 야행’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덕군은 9월 11일 국가유산청이 발표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결과에서 ‘영덕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덕군은 2022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공모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야간 특화 향유·체험 콘텐츠를 육성·지원하여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 문화·관광·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수십 개 지자체가 매년 경쟁하는 이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된 것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기획 역량이 지속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개최된 ‘2026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3일간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관람객 만족도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운영 성과가 이번 공모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배우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는데, 재단이 마련한 무대를 통해 주민들이 영해장터거리의 밤을 채운 것으로, 지역 주민이 관람객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을 스스로 해석하고 전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7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선정은 영해장터거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주민·청년들이 함께 만들어온 야행의 힘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몰입감 있는 야행으로 관람객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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