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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3건 선정… 국·도비 1억8,100만 원 확보

순흥벽화고분·의산서원 이어 안양원 신규 선정… 국가유산 활용 확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 영주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3건 선정(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프로그램 단체사진)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 8,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전통산사 활용사업(‘안양원’ 도심산사 안양원, 쉼터 하나) 등 총 3건이다.

각 사업에서는 해당 국가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비롯해 현장답사, 미술·공예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은 2023년,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는 2025년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도심산사 안양원, 쉼터 하나’는 영주동에 위치한 안양원을 배경으로 탱화 해설과 명상 프로그램, 탱화를 활용한 미술체험 등을 운영해 전통산사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원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가 소장돼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기존 우수사업의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국가유산은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기존 우수사업과 새롭게 선정된 안양원 활용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영주의 국가유산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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