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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들의 설렘 릴레이, 가을 만남으로 해피엔딩!(청도 운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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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앙뉴스=뉴스팀]단풍이 산자락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 청도에서 올 한 해 청춘들의 인연을 매듭짓는 마지막 청춘남녀 만남 행사가 열렸다. 청도군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이번 3회차 행사에는 미혼남녀 30명이 모여 6쌍의 커플이 매칭됨으로써 올해 총 24쌍의 인연이 탄생했다.
1박 2일 내내 궂은비가 내렸지만, 첫째 날 참가자들은 천년고찰 운문사의 고즈넉한 산사 길을 우산 하나를 나눠쓰며 걸음을 맞췄고, 빗소리는 오히려 서로의 마음을 한층 가깝게 만드는 배경음이 됐다.
`우드트레이 만들기` 체험과 저녁 식사를 통해 친밀감을 더한 참가자들은, 둘째 날 청도의 대표 명소 와인터널에서 다정한 인생샷을 남기며 설렘의 마지막 장을 완성했다.
참가자 A씨는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서로를 더 배려하게 되고 대화도 깊어졌다˝며 ˝운문사의 빗소리와 우드트레이의 나무 향, 와인터널에서의 웃음까지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참가자들께서 궂은 날씨마저 즐겨 주신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올해 세 차례 만남 행사를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도가 청년들에게 설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내년에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키고, 만남 행사에서 시작된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진 부부를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