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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겨울철 과수 ‘동해 주의보’

1월 ~ 2월 기온 낮을 가능성 커... 동해 피해 클 것으로 예상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8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생육한계 온도가 낮아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는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0년은 평년보다 장마기간이 6일에서 최대 22일 길었으며, 이 때문에 양분의 저장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2월에는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과수의 경우 저장양분이 줄면 나무가 추위에 견디는 힘도 떨어지는 만큼 동해 예방을 위해 과수의 한계 온도 조건을 확인하고, 보온자재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 해주어야 한다.

농진청 관련 자료에 의하면 과종별 월동 한계 온도 및 지속노출 시간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가 –15~-20℃, 2시간 이상이며, 포도는 –13℃~-20℃(거봉·샤인머스켓 –13 ~ -20℃), 6시간 이상으로 과원의 환경, 경사, 방향, 생육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주위보다 지형이 낮아 찬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과원은 동해 피해가 더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해 방지를 위해서는 토양과 나무가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나무 원 줄기에 짚, 신문지, 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지면에서 1m 이상) 또한 피해 직후에는 피해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늦추거나 피해 여부를 확인 후 실시한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번 피해를 받게 되면 회복이 어려우니 동해예방 대책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 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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