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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본답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요령 홍보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2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 벼 종자가 소독되지 않고 공급됨에 따라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했다.

벼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으며, 못자리부터 본논(본답)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은 볍씨 소독이다.

볍씨 소독은 소금물가리기, 온탕소독, 약제소독 순으로 진행한다.

소금물가리기는 종자의 까락을 없앤 뒤 메벼는 물 20L 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 당 소금 1.3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담근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 ~ 3회 씻어 말린다.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 효과를 20 ~ 30%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은 60℃의 물 200L 당 볍씨 20kg을 10분 동안 담갔다가 꺼내 바로 식혀주는 것이다. 물과 종자의 비율(종자 1 : 물 10), 온도 등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90% 이상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제소독은 소금물가리기나 온탕소독을 마친 볍씨를 따뜻한 물(30~32℃)에 적용 약제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40L 당(두 말) 볍씨 한 포대(20kg)를 24 ~ 48시간 담가두면 된다. 이때 공급받은 종자를 포대째 넣지 말고 망사 포대에 옮겨 담거나 포대를 풀어서 용기에 담아 충분히 침지하여 소독해야 한다.

특히 종자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양을 지켜 소독 불량 또는 약해를 주의해야 하고 싹 틔우기를 위해서는 종자소독 후 새 물로 갈고 30 ~ 32℃에서 1 ~ 2일 정도 더 담가 준다. 소독 후 남은 약액은 석회, 볏짚, 재 등을 넣어 정화시킨 후 퇴비사 등에 버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 아니라 본답에서도 병해충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올바른 벼 종자소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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