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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강태공들 배스 퇴치에 앞장서

유해어종 잡기대회, 100여명이 120kg 낚아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4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해마다 6월이면 문경은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로 북적인다. 바로 우리 토종 어족자원을 위협하는 유해어종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6. 12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생태교란 유해어종 잡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배스 120kg를 낚아 토종어족 자원이 자유롭게 번식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인소독차를 배치하고 발열체크, 명부작성,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자는 2.6kg를 잡은 문경시 동로면 이예상씨가 차지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4kg을 잡은 안상진씨와 2.3kg을 잡은 이창진씨가 각각 2,3등을 차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반응이 좋았다.

이날 우승자 이예상씨는 “손맛도 즐기고, 유해어종을 잡아 우리 고유어종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우승소감을 전했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우리 고유어종과 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문경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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