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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우리 학교에는 매일 사용하는 문화재가 있다

문화재 지킴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를 알리는 행사 추진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 대구시 중구청은 제4회 문화재 지킴이의 날을 맞아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2일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우리 동네 문화재 알리기’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1935년 대구남산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남산초등학교에는 당시 건립된 본관 및 중관이 철거되고 1936년 건립된 강당은 그대로 남아있다.

‘남산초등학교 강당’은 붉은 벽돌쌓기 단층건물로 지붕은 사각형의 석면 슬레이트를 마름모꼴로 덮었으며, 남쪽 정면 출입구의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는 건물로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물 유형과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고, 서양식 건축의 도입과정을 연구하는데 이용될 수 있는 역사적 자료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2003년 4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다.

지난해 11월에 국가등록문화재 제798호로 지정된 동인초등학교 강당을 축하하기 위해 ‘컵쌓기’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남산초등학교 강당을 디자인한 ‘퍼즐’을 전교생에게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매년 어린이들에게 가까이 있는 문화재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재가 주는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이미지를 벗기고 가까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근한 존재로 바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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