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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공연예술 딜리버리 첫 배달 완료

2021지역문화생태계구축통합운영 연계, 가정으로 찾아가는 지역 예술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7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대구광역시 남구청과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가 준비한 ‘공연예술 딜리버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운영이 지난 금요일(3일)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배달은 대구 남구 대명5동에 거주하는 3인 가족의 가정집이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기타 듀오 ‘오늘 하루’와 함께 안방에서 소박하게 이뤄진 음악회는, 지역민과 지역예술가의 관계망 형성과 코로나로 인한 변화된 생활상을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에 대한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평소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첫 배달의 주인공 정○○씨는 “우리 집에 낯선 손님이 온 것도 처음이고, 가수와 노래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라며, 연신 “참 좋습니다”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첫 공연 배달을 받은 댁은 장애로 활동이 여의치 않은 세대인데 대명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결해 주었다.

‘오늘 하루’의 멤버 최태식 씨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불가피하게 소규모로 운영된 프로젝트인데, 역설적이게도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관객분들과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감동적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공연예술 딜리버리 프로젝트는 현재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공연은 신청하신 가정 내에서 이뤄지며,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직계가족만 관람 가능하다.

배달을 받으시는 가정은 남구 소재지를 우선하며, 남구에 거주하는 지인을 위해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명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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