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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선각자 이일우 선생의 항일정신 되살린다.`이일우 고택 체류형 교육공간으로 리뉴얼`

이일우 선생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 이일우 고택을 지역민에게 되돌려 주고자 하는 취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3일
↑↑ 이일우 고택 (현재모습)
[경북중앙뉴스=뉴스팀] 대구 중구는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중구청에서 ㈜명남개발(대표 이원호, 이일우의 현손)외 1인으로부터 이일우 고택(서성로1가 44)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이번 기부채납은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끈 소남 이일우 선생(1870~1936)의 삶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민족지사 양성을 위해 우현서루(友弦書樓)를 운영하고 교남학원(現 대륜고) 설립에도 관여한 이일우 선생의 항일 정신를 기리고 이일우 고택을 지역민에게 되돌려주고자 한 취지에서 이루어 졌다.

한편 중구에서는 가치있는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지역민 공동의 기억 발굴을 위해 기부 받은 이일우 고택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 유입에 따른 체류형 공간인 우현생활관, 소남생활관의 게스트하우스 조성과 소남전시관, 우현 교육관의 인문·역사 아카데미 및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이일우 고택을 지역민들에게 되돌려준 것은 중구와 대구에 큰 선물이 되었다.”며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중구에서는 이 뜻을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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