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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옥산로 일원 MZ세대의 힙(Hip)한 거리로 거듭난다

호암로~옥산로 구간은 Bay형 보도와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제작·설치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6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대구시는 삼성창조캠퍼스와 복합스포츠타운이 위치한 옥산로 일원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거리로 조성한다.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2019년 12월 착수해 내년 6월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은 크게 호암로~옥산로 간선도로 구간과 식당가가 밀집한 고성북로10길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간선도로인 호암로~옥산로 구간은 2020년 12월 조성이 완료됐다. 차로를 줄여서 만든 Bay형 보도에 2020년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스트리트퍼니쳐로 제작·설치해 운치 있는 느티그늘길로 재탄생했다.

북구청역과 대구은행파크를 연결하는 고성북로10길 구간은 어지러운 전선이 지중화되고 축구 홍보시설, 데크 스탠드, 스토리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6월이면 축구장을 찾는 사람들과 카페와 식당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나들이객들로 거리가 북적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옥산로 테마거리 일원은 대구지역의 성장과 부침을 함께한 장소라 할 수 있다. 70~80년대 제일모직과 대한방직으로 대표되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으나, 90년대 들어 섬유산업의 쇠락과 수성구, 달서구 등 신흥 주거지 개발과 맞물려 오랜 기간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됐다.

2000년대 들어서 대한방직 부지가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대형할인점으로 개발되고, 제일모직 부지는 오페라하우스와 삼성창조캠퍼스로 조성됐으며, 시민운동장의 낡은 경기장도 현대적 시설인 대구은행파크와 사회인야구장으로 재단장하면서 일대가 몰라보게 변화했다.

최근 옥산로 테마거리 주변 낡은 공장들이 빌리웍스나 나인블럭과 같은 특색 있는 카페로 하나 둘 바뀌면서 대한방직과 제일모직 여공들의 애환이 서린 옛 거리는 MZ세대의 힙(Hip)한 거리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옥산로 테마거리가 대구은행파크, 삼성창조캠퍼스 등 주변 인프라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과거와 현대, 스포츠와 문화, 볼거리와 먹거리를 관통하는 대구의 신흥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시민들과 함께 옥산로 테마거리 일대를 잘 가꾸어 나간다면 서울의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부럽지 않은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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