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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벌초, 성묘와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
↑↑ 〈참진드기 채취〉
[경북중앙뉴스=뉴스팀]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도시공원 등 42곳을 대상으로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4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무학산(수성구), 불미골공원(달서구), 범어공원(수성구) 등에서 참진드기 총 846마리를 채집해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과 같은 중증 감염병의 원인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라임병 원인균의 유전자가 1개소(범어공원)에서 확인됐다.

병원성 세균을 가진 진드기에 물려 발병이 되는 라임병은 약 1~3주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발생초기 적절한 항생제 투여로 치료가 가능한 세균성 감염병이다.

가을철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 수풀이 많은 곳에서의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중증 진드기매개 감염병 원인병원체는 아니지만 라임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가진 진드기가 확인된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옷에 토시와 장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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