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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지역문화 창달 분야) 우수상 수상

근현대민간기록물전도 우수상 수상…‘2관왕’ 쾌거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
↑↑ 지방문화의날 기념식 사진(왼쪽부터 영주문화원 장지은 사무국장,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주문화원이 지난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1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지역문화 창달 분야 우수상’,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원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인 ‘영주형 문화 뉴딜 사업(영주 근현대 자료수집 사업)’을 통해 근현대 역사자료 보존에 대한 인식 부재와 관리 소홀로 사장되고 있는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의 일환인 해당 사업을 통해 작년 한해 총38676점의 근대역사 문화자료를 수집했다.

‘지역문화’라는 미래자산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고 그 정체성을 확보하기 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청년, 중‧장년층 등)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1969년 당시 영주군 순흥면 읍내3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한 ‘송계[松契]운영 – 경북 영주군 순흥면 읍내 3리(1969년 당시 주소)’ 관한 기록물로 민간기록물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계(松契)는 1960년대 공동이용의 대상인 마을 주위의 산림을 공동이용자들이 훼손을 막고 스스로를 상호규제하기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기록물을 통해 1969년 당시 영주군 순흥면 읍내3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송계松契를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현대화의 첫걸음인 전화 가설을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일부는 대부업을 활용해 자금을 비축했음을 알 수 있다. 1969년의 시대적 물가와 시대상을 지금과 비교할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을정신과 공동체 생활로 보이는 업무참여일지도 함께 볼 수 있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영주문화가 주목받고 그 정체성을 찾아감으로써 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주 근현대 역사문화 자료 수집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문화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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