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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확기 벼 매입능력 2023년까지 80%로 확대

농가편의 제공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시설 확충에 88억원 지원
뉴스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7일
[경북중앙뉴스=뉴스팀]경상북도는 소비자 기호변화,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북 쌀의 품질 향상과 농가편의 제공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의 수확기 농가 벼 매입능력을 현재 60%에서 2023년까지 8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올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시설 현대화 사업에 총 88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1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능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경주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의성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12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 73억원을 지원하여 630톤의 건조시설, 8,500톤의 저장시설 및 원료투입시설 등을 설치하여 수확기 수매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남포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등 7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노후화된 정미기, 연미기, 색체선별기 등 도정시설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예천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와 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벼 도정시설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농민들이 수확기 산물벼 출하를 위해 도로변에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되었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으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별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9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8개 시군에 벼 건조.저장 시설 164개소를 설치·지원하여 도내 벼 유통량의 60%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수확 후 벼를 물벼 상태로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직접 판매함으로써 벼 건조.저장 비용 절감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재배 과정뿐만 아니라 건조·저장·가공 등 수확 후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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