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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동, 검은 봉지 속 498,780원 익명 기부 등 따뜻한 손길 이어져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3일
↑↑ 따뜻한 손길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천시는 22일 오전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는 말과 함께 ‘검은 비닐봉지’를 건넨 후 익명 기부를 원하며 사라졌다고 밝혔다.

검은 비닐봉지 속에는 익명 기부자가 자투리 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498,780원이 들어있었으며, 완산동에는 매년 익명 기부자가 늘고 있어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부터 시작한 성금 모금은 지역 내 유관단체를 비롯해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 행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동용 완산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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