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앙뉴스=뉴스팀]이곡중학교(교장 조혜련)에서 기존의 사각형 공간, 사각형 집기의 획일적인 교실이 아닌 까페형 모둠공간과 자유로운 표현의 마당을 갖춘 미래교육공간 교실 라온하제의 개관식을 10월 11일 가지게 되었다.
‘즐거운 미래’라는 순 우리말 ‘라온하제’는 학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면서 미래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이 생각을 좌우하며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미래 인재 육성에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라온하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학생·교사·학부모의 아이디어와 공공건축사의 실행력을 결합하여 1년간의 노력으로 창의력을 높이는 융복합교육기능이 발휘되는 라온하제를 구축하여 개관하게 되었다.
라온하제에는 소공연이 가능한 반원형 무대, 스크린이 없이 영상 송출 가능한 벽면, 엎드리거나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계단식 마루바닥인 자유로운 몸짓공간, 힐링 가능한 까페형 모둠 공간 3개, 새로운 생각을 산출할 수 있는 다락방, 편안하게 상에 앉아서 토론할 수 있는 모둠방, 창의성을 높이는 모둠 교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도에는 사계절 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게 코치형 의자를 배치해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였다.
라온하제 옆에는 상상제작소와 음악실이 있어 학생들이 연극, 미술, 음악, 과학탐구, 발명아이디어 창출, 독서토론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일반 교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을 라온하제와 상상제작소를 통해 시행함으로써 미래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박시현 학생은 “기존 교실과 다르게 구성된 공간 자체가 새로우며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학습도 가능한 카페 같은 공간이어서 신선하다. 복도에 앉아 푸른 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하면서 라온하제 교실에서 활동에 대한 설렘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