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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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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앙뉴스=뉴스팀]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주거시설과 철강공단 기업 등 산업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배수작업에 필요한 양수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기부 또는 대여 등을 통한 양수기 지원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포항 지역에는 지난 5, 6일 이틀간 누적 강수량 기준 동해면 541mm, 오천읍 509.5mm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일 현재 잠정 집계 결과 주택·상가 1만2,000여 건,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16개소, 차량 3,000여 대 등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규모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 민·관·군이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크고 피해지역이 광범위하다 보니 인력과 장비가 태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도심 곳곳의 주택과 상가 및 공동주택의 주차장과 지하실, 규모가 큰 산업시설, 공사현장 등이 물에 잠겨 현재까지 배수가 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 기업들의 경우 기록적 폭우에 따른 침수로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양수기 부족으로 배수작업이 지체되면서 가스, 전기, 통신 등 생활 기반시설의 복구작업 역시 늦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인근 지자체, 민간 등에 지원을 호소하는 등 양수기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