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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고향 영주에서 첫 단독 공연 ‘성료’

2022세계유산축전,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으로 첫 인사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2일
↑↑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고향 영주에서 첫 단독 공연 ‘성료’
[경북중앙뉴스=뉴스팀]영주시는 ‘2022 세계유산축전 : 경북 안동·영주’ 행사의 일환으로 10일, 11일 이틀간 영주 부석사에서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은 안은미컴퍼니에서 연출한 현장 공연이다.

공연 제목인 ‘기특’은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일’을 가리키는 말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천상에서 인간으로 내려와 인류를 구원하신 것을 의미한다.

‘기특기특’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1시간 동안 부석사를 이동하며 진행됐다.

관객들은 무량수전을 향해 걸으며, 부석사 내 지정된 11개 장소에서 부석사의 자연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무용수의 공연을 마주했다.

긴 걸음 끝에 무량수전에 도착하면 깨달음의 경지에 입문하는 수행자로서의 마지막 공연이 안무가 안은미를 통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부석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떠 있는 돌[부석, 浮石]’의 의미를 반영한 조각가 이태수의 돌 조각품, 장구, 대북, 꽹과리 등 전통악기를 사용한 라이브 음악 등 공연에 입체감을 더해줄 무대 효과도 경험할 수 있었다.

안무가 안은미 씨는 “영주 출신이지만 공연 예술가로서 영주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공연을 보신 분들이 저와 함께 ‘기특’의 경지를 경험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가을 산사의 정취와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이 추석을 맞아 영주를 찾아 주신 여러분께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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