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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가정방문 중년여성 고독사를 막았다

남구 곳곳을 누비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팀”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7일
↑↑ 복지차량(대구남구)
[경북중앙뉴스=뉴스팀]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에서 자원 연계 서비스를 통한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위험에 처한 중년 여성 독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순복음대구교회에서 밑반찬 배달을 위해 A씨 가정에 방문하였으나,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히 여겨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신고하였다.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봉덕1동 맞춤형복지팀이 신속히 현장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 하였다.

현장상황은 문은 굳게 잠겨 있었으며, TV소리만 들리고, 인기척이 없어 위기상황으로 판단하여 즉시 경찰서와 119에 신고하였다.

구급대원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갔을 때에는 먹다 남은 음식이 그대로 있었고, 주변은 어지럽혀져 있었으며, 방 한켠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구급대원은 A씨를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호송하여, 검사와 응급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였다.

현재 A씨는 주변 지인을 알아볼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초수급자로 평소 당뇨병과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으며, 안부확인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 등을 지원받고 있었다.

아울러, 남구청에서는 앞으로 A씨를 사례대상자로 집중관리하고 밑반찬 배달서비스 및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A씨의 회복을 돕기로 했다.

반찬을 배달하고 있는 목사님의 작은 관심과, 이에 신속히 현장에 방문한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맞춤형 복지팀의 열정이 중년의 독거 여성의 생명을 지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양한 복지 정책과 사업이 운영 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는 발생하고 있다.” 며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남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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