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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4시간 안정적인 소아 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매진

포항 성모병원, 2017년 전국 최초 시 지원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3일
↑↑ 포항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포항 성모병원에 시에서 지원하는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북중앙뉴스=뉴스팀] 포항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에서 지원하는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 성모병원이 선정돼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모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는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1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24시간 안정적으로 소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진료 건수는 매년 1만여 명 정도이며, 2017년, 2018년 두 차례 시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 일부 대학병원에서 야간 소아응급실 운영 중단 및 진료 시간제한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3년 필수 의료 지원대책에서 소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포항시에서도 소아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에 힘써주신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아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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