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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흩어진 성리학역사 자료…구미시의 보배로 만들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 개최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8일
↑↑ 자료수집심의위원회
[경북중앙뉴스=뉴스팀]구미시는 3월 27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2023년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성리학역사 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배현숙(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서지학)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심의회는 지난 2월 1일 자료구입 공고 후 수집된 165건 673점 3,079백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실물 평가 대상이 된 유물 33건 188점 중 24건 175점 35백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2020년 성리학역사관 개관 이래 조선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구미의 역사, 유학자 및 유학 인물·문중 관련 고문헌 등 자료수집에 노력해 왔다. 이는 구미의 인문 정신을 회복하고 문화정체성을 확립해 인간의 도덕적 당위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성리학의 본질을 새로운 정신문화 유산으로 후대에 남기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매를 통한 유물수집은 한계가 있으며, 조선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선산에 있었던 근간인 조선성리학의 유물에 대한 기증과 기탁이 지닌 사회적 환원의 의미를 보다 많은 구미 시민들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번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은 용암공파 종중의 1,200여 점의 유물 기탁이 있었기에 가능한 전시로 진정한 명망가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후대가 실천한 좋은 사례이다.


뉴스팀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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